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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원주캠 ‘국제 NGO 지도자’ 길러낸다
7日 연세-가나안 세계지도자 교육센터 현판식·세미나

연세대 원주캠퍼스(원주부총장 정갑영)가 차세대 국제 NGO 지도자 육성에 나섰다. 원주캠은 제2가나안농군학교(교장 김범일)와 함께 ‘연세-가나안 세계지도자 교육센터’(센터장 유평준·이하 교육센터)를 설립, 7일 문을 열고 교과과정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진행한다.

교육센터는 아시아·아프리카·남미 등 제3세계의 빈곤 극복과 지속가능하고 자립적인 발전을 목적으로, 사명감과 실천력을 겸비한 사회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원주캠이 시민사회·NGO 정책 관련 이론을 담당하고, 가나안농군학교는 정신·생활교육을 맡아 이론과 실천이 균형잡힌 활동가를 길러내기로 했다.

교육센터 관계자는 “저개발국가의 기아 문제와 전지구적 생태계 파괴 등은 지역적 문제인 동시에 전인류의 문제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일은 생명·평화의 지역공동체 건설에 헌신하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이라며 “세계 NGO 간부들을 교육해 이에 기여하고, 나아가 한국적 가치와 위상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교육센터는 내년 3월부터 교육 커리큘럼을 본격가동한다. 국제 NGO 간부를 비롯해 제 3세계 국가 사회단체 지도자와 학자, 정부 관료들에게 국제 현실과 관련된 다학문적·학제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이들과의 교류를 확장해나갈 전망이다.

김봉구 기자 (hr_bong@unn.net) | 입력 : 07-09-06 오후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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