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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수 최근 10년간 중국 1위
일본·몽골·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 상위권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 중국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출신이 2000년대 들어 계속 1위를 지켰으며 일본·몽골·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 출신 유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공개한 ‘2010 교육통계 분석자료집’에 따르면, 국내 대학에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중국이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본격화된 2000년대 들어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은 2010년 4만 5944명으로 10년 전(2000년 1378명)에 비해 무려 33배 가량 늘어났다. 이어 몽골(2196명), 베트남(1667명), 일본(1350명) 순으로 집계됐다.

앞서 중국은 유학생 유치 초기인 1980~1990년대에도 1위를 차지했지만, 교육통계연보 결과 1995년에는 일시적으로 일본에 뒤지기도 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는 꾸준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몇몇 아시아 국가의 유학생 출신 지역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는 점도 눈길을 끈다. 교육개발원은 “유학생 수 상위 3개 국가인 중국·몽골·베트남의 유학생 숫자가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1-03-07 오후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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