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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서창 새이름 '세종'or'글로벌'?
공모결과 세종·글로벌·가온·비전 등 접수
서창 구성원 대상 전자투표 실시해 확정
고려대 서창캠퍼스의 새로운 이름이 ▲세종캠퍼스 ▲글로벌캠퍼스 ▲가온캠퍼스 ▲비전캠퍼스 중 하나로 정해질 전망이다.

서창캠퍼스 최항묵 기획조정팀장은 7일 "명칭변경을 위한 실무위원회 심사에서 총 264건(중복교명 등 제외)의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5개 정도로 변경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까지 접수된 응모작 중 가장 많이 접수된 명칭은 '행복캠퍼스'가 2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세종캠퍼스 22건 ▲글로벌캠퍼스 14건 ▲가온캠퍼스 13건 ▲비전캠퍼스 13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실무위위원회는 지난 3일 선정과정에서 '조어나 영문 이니셜로 된 명칭'은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줄임말인 '행복캠퍼스'는 제외됐을 가능성이 높다.

5개 캠퍼스 명칭 변경안은 이주 내에 기획위원회(위원장 이광현 부총장)에 상정된다. 기획위원회는 안암과 서창 처장단 각각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항묵 팀장은 "명칭 변경안이 교무위원회까지 통과되면 서창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전자투표를 실시해 명칭 변경안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방학중에 전자투표를 실시해 3월 개강과 함께 변경된 명칭을 사용하자는 의견과 전자투표를 개강 후 실시하자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고 말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8-01-07 오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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