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안병만 장관 “대입 완전 자율화 추진”
국감 인사말서 “국립대 법인화 통해 경쟁력 기반 마련”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6일 “중·장기적으로 대학입시를 완전 자율화하고 국립대 법인화 등을 통해 대학이 스스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정부중앙청사 1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입학사정관제를 활성화하고 대교협, 전문대교협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대입 자율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대학입시를 완전히 자율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이와 함께 “대학과 연구기관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교비회계제도 도입, 국립대학 법인화 등을 통해 대학이 스스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대학정보공개 등 책무성 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또 “연구지원 하부구조를 강화하겠다”며 “연구자 친화적으로 연구개발사업 관리규정을 간소화하고 과학재단과 학술진흥재단을 통합한 한국연구재단을 설립해 효율적인 연구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와 함께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평생학습계좌제 도입 등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아울러 “정부의 많은 기능을 시·도 교육청에 이양하고, 학교의 자율성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를 정비하는 등 교육자치의 내실화에 힘쓰겠다”며 “단위학교의 주요 교육정보를 공시하도록 해 학교교육에 대한 책무성을 높이는 한편 기숙형고, 마이스터고, 자율형 사립고 도입 등 고교 다양화 정책을 추진해 국민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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