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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내 '신종플루 자체 대책반' 구성
교과부 대학 학생건강관계자 대상 긴급회의 개최
대학 자체 대책반 구성 등 협조사항 요청

최근 신종 플루와 관련해 대학들도 개강을 연기하는 등 대학가에서도 신종 플루 사태가 우려되자 대학 내에 신종플루 자체 대책반이 구성된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28일 교원소청심사위원회 대강당에서 전국 대학 보건소 관계자와 학생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대학 내 신종플루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협조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교과부의 요청에 따라 대학들은 자체 대책반을 구성,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임시휴업 등 조치 사항 결정 △학생·학부모 대상 교육 및 홍보 담당 등의 업무를 수행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교과부는 대학들이 발열상담센터 운영, 외국인 유학생 대상 일일발열 상담, 기숙사 방역대책 및 환자 발생 시 격리방안 마련, 각종 대규모 행사와 강좌 개최 시 방역 대책 수립 등을 포함한 '신종플루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토록 했다.

강영순 교과부 대학지원과장은 "교과부는 이미 해외로부터 국내 입국일이 개강일까지 7일이 경과하지 않은 학생·교직원의 경우 학교에 반드시 신고토록 하고 입국일로부터 7일 경과시까지 등교 중지를 적극 권고토록 하는 등 대응책을 대학에 강구토록 한 바 있다"면서 "교과부 대학지원관실 내 '신종플루 대응 T/F’를 설치해 대학별 환자 발생 현황 및 대응조치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긴급회의에서는 김준형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이 '신종인플루엔자의 이해 및 대처'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공주대와 총신대는 대학별 자체 대응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9-08-28 오후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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