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서창 새이름 '세종국제캠퍼스' 1위
구성원 설문조사 결과 '세종캠퍼스'는 2위
'세종국제캠퍼스'냐 '세종캠퍼스'냐?
고려대 서창캠퍼스의 새 이름이 두 개로 압축됐다. 고려대 서창은 21일, 서창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세종국제캠퍼스'(30.1%)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어 선호도가 높은 명칭은 △세종캠퍼스 29.8%(264명) △글로벌캠퍼스 18.9%(167명) △세종글로벌캠퍼스 16.8%(149명) △새천년캠퍼스 4.4%(39명) 순이었다.
고려대 서창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5개의 새로운 교명안을 가지고 재학생·휴학생·졸업생·교수·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벌였다. 지난해 연말까지 접수된 응모작 중 가장 많이 접수된 명칭 5개를 선별한 결과다. 설문조사에는 총 885명이 참여했다.
이들 중 266명이 '세종국제캠퍼스'를 선호한다고 답해, 264명이 선택한 '세종캠퍼스'를 간발의 차로 앞섰다.
서창캠퍼스 최항묵 기획조정팀장은 "5개의 교명변경안과 설문조사 결과를 교무위원회에 상정, 심의를 거치게 될 것"이라며 "설문조사 결과는 교무위원회에서 참고자료로 쓰인다"고 말했다.
교무위원회는 다음달 1일 이기수 신임총장의 공식 업무가 시작된 이후 열릴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정해진 새로운 교명은 총장 재가를 거쳐 법인이사회를 최종 통과하면 정식 개칭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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